아이 독서 편식 고치기
아이 독서 편식 고치기 카테고리: 책 육아 / 살림 "엄마, 또 이 책 읽어주세요!" 둘째 하린이가 같은 공주 이야기책을 들고 와서는 눈을 반짝이며 말해요. 벌써 일주일째 같은 책만 읽고 있는데, 처음엔 아이가 좋아하니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고요. 서재에는 분명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가득한데, 우리 아이는 왜 공주 이야기에서만 맴도는 걸까요? 이게 바로 많은 엄마들이 겪는 아이 독서 편식의 시작이었어요. 아이 독서 편식 고치기 책 육아 / 살림 "엄마, 또 공룡책 읽어줘요!" 예상했던 요청이에요. 우리 둘째 준이(7세)는 공룡책만 읽고 싶어해서 이제는 백악기 어떤 공룡이 초식인지, 쥐라기 최고 포식자가 누군지까지 줄줄 외워버렸거든요. 물론 한 분야에 깊이 있는 관심을 보이는 건 좋지만, 점점 다른 장르의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게 걱정되더라고요. 엄마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고민인 아이 독서 편식,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편식의 시작, 내 아이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첫째 소율이(10세)도 5살 때는 극심한 공주 책 편식을 보였어요. 엘사, 안나, 신데렐라... 매일 밤 똑같은 디즈니 프린세스 이야기만 읽어달라고 했죠. 그때는 "왜 다른 책은 안 읽으려고 하지?"라며 답답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었더라고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익숙한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관심 영역을 넓혀가는 게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다양한 장르를 접할 기회를 놓치는 건 아쉬우니까, 자연스럽게 독서 영역을 확장시켜 주는 방법들을 찾게 됐어요. 도서관 책 고르기 (출처: Unsplash, 무료 이미지) 실제로 소아 독서 전문가들도 4-7세 아이들의 80% 정도가 특정 장르나 캐릭터에 대한 강한 선호를 보인다고 해요. 이런 아이 독서 편식은 사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거죠. 문제는 언제까지 그 상태로 두느냐...